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성평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48명 표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성평등은 가정과 일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유공자 격려
용인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장정순 시의회 의장, 이윤송 용인시지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됐다.
이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양성 평등상 수상자 등 4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디지털 폭력 등 새로운 성평등 과제 대응
이 시장은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을 위해 과거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디지털 폭력과 AI를 악용한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3년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8년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5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7월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지자체 표창, 8월 성평등가족부 성별 영향평가 우수 기관 및 우수 공무원 선정 등 성평등 정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양성평등은 기념행사에서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가정과 일터, 기관과 단체 등 모든 곳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용인이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개그맨 김영철 씨의 명사 특강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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