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트경기 ‘도시 정원’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서 개최9월 7~20일 미술품 판매전시…경기 작가 9명 작품 선보여
백화점을 도시 풍경으로 재해석…관람부터 작품 구매까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에서 2026 아트경기 판매 전시 ‘도시 정원(Urban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 미술품 유통 활성화 사업인 아트경기의 하나로, 아트경기 협력 사업자 미학관이 기획한다. 올해 선정 작가 가운데 김규학, 김선영, 방수연, 송석우, 연호석, 은산, 이준학, 이준희, 전효경 등 9명이 참여한다.
전시는 신세계 사우스시티 B1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트경기 선정 작가 작품 한자리에서
아트경기는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판매와 유통 기회를 제공해 미술시장 진입과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 정원’은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미술품 구매와 소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한 판매형 전시다. 관람객은 백화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형 상업시설인 백화점을 하나의 현대적 도시 풍경으로 바라본다. 화려한 소비문화가 집약된 공간에서 사람들의 취향과 정체성이 드러나는 모습을 미술 작품과 연결해 풀어낸다.
‘플라뇌르’ 시선으로 만나는 도시와 미술
전시의 주제에는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가 제시한 ‘플라뇌르(Flâneur·산책자)’의 시선도 담겼다.
도시의 군중 속을 거닐며 주변과 사람을 관찰하는 산책자의 관점에서 익숙한 백화점 공간과 작품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구성했다. ‘정원’을 중심으로 나와 타인, 안과 밖, 꾸밈과 자연스러움 등 다양한 관계를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전시 기간에는 도슨트 프로그램 ‘한낮의 미술산책’도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참여 작가와 주요 작품, 전시 기획 의도를 소개한다.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아트경기는 ‘도시 정원’에 앞서 9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에도 참여한다. 박지영, 이웅철, 이준학 등 아트경기 선정 작가 3명과 윌링앤딜링 추천작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2026 아트경기 판매전시 《도시 정원》’의 관람 및 도슨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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