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일보

‘끝까지 골문 두드렸다’…용인FC, 충남아산 원정서 1-2 석패

가브리엘 후반 동점 골에도 추가 실점…두 차례 득점 오프사이드 취소 아쉬움

부상 복귀 자르델 선발 출전…용인FC, 다음 김해 원정서 반등 도전

이나래 기자 | 기사입력 2026/08/24 [17:58]

‘끝까지 골문 두드렸다’…용인FC, 충남아산 원정서 1-2 석패

가브리엘 후반 동점 골에도 추가 실점…두 차례 득점 오프사이드 취소 아쉬움

부상 복귀 자르델 선발 출전…용인FC, 다음 김해 원정서 반등 도전
이나래 기자 | 입력 : 2026/08/24 [17:58]

▲ 용인FC 선수단    

 

용인FC가 충남아산FC 원정에서 끝까지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쉽게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지난 2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부산아이파크전 2-0 승리 이후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원정에 나선 용인FC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두 차례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차례 골망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브리엘 동점 골

 

용인FC3-4-3 포메이션으로 김진호, 자르델, 가브리엘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중원은 김한길, 김한서, 최영준, 유동규가 맡았고, 수비는 강신명, 곽윤호, 김현준, 골문은 황성민이 지켰다.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충남아산의 골문을 공략한 용인FC는 전반 21분 김한서의 크로스를 곽윤호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공격 흐름을 이어갔지만, 전반 43분 충남아산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보섭, 석현준, 진태호를 잇달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준 용인FC는 후반 18분 동점 골을 만들어냈다.

 

김한길의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문전에서 연결했고, 흘러나온 공을 가브리엘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28분 충남아산에 추가 골을 허용하며 다시 1-2로 뒤졌다.

 

용인FC는 끝까지 추격했다. 후반 34분 김한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최치웅까지 투입하며 동점 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자르델 복귀·공격력 확인김해 원정서 반등 노린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자르델이 선발 출전하며 복귀를 알린 점도 의미를 더했다.

 

아직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지만 자르델의 복귀는 향후 용인FC 공격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FC는 결과적으로 패배했지만,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두 차례 골망을 흔들고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된 장면은 이날 경기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부산전 승리 이후 첫 원정에서 패배한 용인FC는 충남아산전에서 확인한 공격 전개의 강점을 살리면서 결정력과 세밀함을 보완해 반등을 노린다.

 

용인FC는 다음 김해 원정에서 다시 승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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