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통수산물 99.9% 안전…중금속·조개류 독소 모두 기준 적합보건환경연구원 통계보고서 발간…양식 넙치 1건만 항생제 기준 초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2025년 도내 유통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담은 '2024~2025경기도 유통수산물 유해물질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유통수산물 2597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잔류동물용 의약품, 조개류 독소 등 3개 분야 안전성 검사를 했다.
중금속·조개류 독소 전건 적합
중금속은 어류와 갑각류·조개류·해조류 등 2228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였다. 납과 카드뮴은 모든 수산물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했고, 수은은 먹이사슬 상위 어종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됐지만, 법적 기준을 넘지 않았다.
조개류 33건을 대상으로 벌인 설사성·기억상실성 조개류 독소 검사도 모두 적합했다. 특히 2013년 검사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339건에서 조개류 독소가 한 차례도 검출되지 않았다.
양식 넙치 1건 항생제 초과…출하 연기 조치
양식 활어 336건에 대한 잔류동물용 의약품 검사에서는 국내산 넙치 1건에서 항생제인 엔로플록사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타 시·도 양식장 생산분으로 확인돼 담당 지자체가 출하 연기 조치를 시행했으며, 잔류 기준 이하로 낮아질 때까지 출하가 제한된다.
도영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유통수산물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자료"라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