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일보

셀레믹스·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 유전자 진단 개발 맞손

NGS 기반 유전자 마커 발굴 공동개발…치료제 '제다큐어'와 연계한 반려동물 정밀 의료 플랫폼 구축

이금로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6/07/24 [12:51]

셀레믹스·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 유전자 진단 개발 맞손

NGS 기반 유전자 마커 발굴 공동개발…치료제 '제다큐어'와 연계한 반려동물 정밀 의료 플랫폼 구축
이금로 대표기자 | 입력 : 2026/07/24 [12:51]

▲ 24일 (주)셀레믹스와 (주)지엔티파마가  반려견 치매 유전자 마커 발굴 및 NGS 진단 패널 공동개발계약 체결을 했다.왼쪽 (주)셀레믹스 김효기 공동대표이사, 오른쪽 (주)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  ©셀레믹스    

 

셀레믹스와 지엔티파마가 반려견 치매(인지기능 장애 증후군·CCDS) 유전자 마커 발굴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 제품 개발을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치료제 '제다큐어'의 임상 경험과 셀레믹스의 타깃 캡처(Target Capture) 기술을 결합해 진단과 치료를 연계한 반려동물 정밀 의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진단·치료 결합한 정밀 의료 플랫폼 구축

 

이번 협약은 지엔티파마가 보유한 반려견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의 국내 동물병원 처방 망과 셀레믹스의 NGS 기반 유전체 분석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반려견 치매 관련 유전자 마커를 공동 발굴하고 맞춤형 진단 패널과 시약을 개발해 질환 위험도 평가와 치료 반응 예측, 동반 진단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다큐어는 국내 2000여 개 동물병원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지엔티파마는 북미·유럽 시장 진출과 함께 나스닥 상장도 추진 중이다. 셀레믹스는 맞춤형 NGS 패널 설계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반려동물 정밀 의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

 

양사는 우선 국내 동물병원 네트워크에서 유전자 검사와 진단 패널의 사업성을 검증한 뒤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는 고령 반려동물 증가로 치매와 퇴행성 질환 진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치료제와 유전자 검사를 결합한 이번 협력이 글로벌 반려동물 정밀 의료 시장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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